저는 52살 나이의 가장입니다.
몇 년 전부터 운동이 부족한 탓인지 환절기인 봄과 가을이 되면 정기적으로 비염으로 고생을 하곤 했습니다.
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하는데,
환절기가 되면 화장지로 범벅이 될 만큼 심하게 맑은 콧물이 수없이 쏟아내곤 했습니다.
야간 잠자리에 들면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을 할 정도였고 옆으로 누우면 조금은 코로 쉴 수 있었습니다.
그러던 중 금년 봄에 비염에 좋은 마스크가 있다는 학교 선배의 말을 듣고(그 선배는 은으로 된 코고리 이었음)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, 코고리 마스크는 원적외선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코의 치료를 한다는 내용을 보고 혹시나 하고 구입을 했습니다.
그 때, 회사로 전화를 걸어 질문도 했는데, 사실 전화 받으신 분이 대답이 그렇게 썩 자신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.
하지만 광고 내용에 기대를 걸고 구입하였습니다.
구입하여 1달이 넘게 집에 돌아오기만 하면 코고리를 끼웠었는데, 별 호전이 없었습니다.
그래서 또 전화를 했더니 오래 착용할수록 효과가 있다고 하기에 이왕 샀는데, 계속 끼워 보자하고 지금까지 5개월 정도 끼우고 사용하였습니다.
그런데, 2달 전까지만 해도 코 상태가 비염뿐 아니라 코딱지가 끼기도 하고 심할 때는 점막에서 피도 조금씩 나오기도 해서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습니다.
심할 때는 약한 피부연고(어린이용)를 솜방망이에 묻혀 바르기도 했습니다.
그러던 중 2달 전부터 서서히 낫기 시작하여 지금은 정말 잠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코푸는 것을 모르고 일어납니다.
옛날 같았으면 아침에 일어나 재채기 한번 하고 나면 엄청난 양의 콧물이 여러 번 쏟아져 나와 괴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.
그래도 지금도 꾸준히 코고리를 끼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.
술을 좋아하는데, 술 먹는 날은 우리 집사람 얘기가 코를 곤다고 합니다. 코고는 것은 아직 조금 밖의 효과를 못보고 있지만 더 오래 계속 끼운다면 코고리도 없어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.
오늘 후기를 쓰는 이유는 우리 아이가 12살 인데 코피를 잘 흘려서 그동안 약도 먹이기도 하고 식품도 먹여보아도 먹일 때는 어느 정도 듣다가 또 재발하곤 해서 이번에 제가 효과를 본 코고리를 통해 코피 흘리는 것을 고쳐 볼까하는 마음에서 코고리를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.
주문하고 후기란 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. 정말 효과가 있기를 고대하면서 이만 줄입니다.